역행자 책 이후에 할거없으면, 책이나 읽자고 생각한후 첫번째 책이다.
이책을 선정한 이후가 곧 마흔이 되기도하고,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 기분이 영 다운되어 있기도 해서, 좀 도움, 조언등이 필요한지
해당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책은 사실 심리, 철학등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책을 다 읽고 난후, 어떤 내용이 있었다 이런 구체적으로 기억나는건 없지만
최근에 나의 일로 좀 해결 될수있엇던 문구 하나는, 행복보단 불행의 기억이 더 강렬하다는 문구가 기억이 나는거 같다.
그 예로, 모든 치아가 다 건강해서 행복하지만
갑자기 치아 하나가 썩어서 아프면,
치아로 행복했던 기억 보다
치아가 아파서 불행했다는것만 기억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나로 빗대 보자면, 나는 평소에 행복을 더 많이 주려고 노력했는데
왜 이런 노력들에 대한 기억보다,
안좋았던 행동하나가 훨신 크게 부각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거 같았다.
물론 여기서 나도 행복을 더 주려고 했던 행동들이
나중에 나의 잘못된 행동이 있으면
이걸로 퉁치자는 보상심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이런 내용과 별개로 최근에 안좋은 기분에 대한 발생원인은 분명하지만, 해결책은 나오진 않았다.
더 분명히 해결이 안되겠다고 결론 난 이유는
"사람은 기질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로 더 확신해졌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많이 들어봤는데 역시 책에서도 알려주는구나...
이래서 나도 잠정적으로 나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그냥 잠시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오늘 하루의 나도 소중한데 이런 이유로 인해서 스트레스받고, 몸도 아프고 하기엔 너무 시간도 아깝고 억울하기도 하다...( 사실 이렇건 스트레스 받는진 아무도 모를것이다. 이야기 꺼내기도 조심스러워서)
근데 나도 사람이라 안변하는데,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결심해도 과연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받으면서 내몸, 내시간을 망치지는 말아야되겠다.
[독서후기] 역행자 (1) | 202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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