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당연히 자기개발책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한번쯤은 자기 개발서를 읽어보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런 자기개발서들은 비슷하다는걸 알고있지 않는가... 그동안 단순 본인의 트리거 역할만 하게 해주는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해서
계속 밀리의 서재에서 베스트셀러에 속해져 있어도 계속 피하고 다른책 부터 읽곤 했는데,
드디어 읽어보고
계속 베스트를 유지하는 나름이유가 있다는걸
알게되엇다.
젤 큰이유는... 내기준엔 우선 재미있었다
왜냐면 책을 2일만에 다 읽었으니 물론 정독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몰입되어 있게 되었단건 사실인거 같다.
그리고 대략 내용이 나도 나름 게임을 좋아하지만(지금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현실)
어떻게 보면 글쓴이가 흑역사시절 게임만 하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인생도 게임과 같고, 인생에 게임에도 공략집이 있다!! 그게 바로 책이다! 라는
이유와 본인이 경험했던 스토리들을 재미와 공감 되는 사항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게다가 공략집을 달달 외워도,
추가 액션이 없으면 왜 의미없는 허상인지도
잘 설명해주고, 어떻게 까지 해보란 구체적인 설명 및 사례등에 대해서 잘 적어줘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다.
이로서 나도 현실세게에서 공략집(책)을 통해서
지능을 키우고, 액션을 통한 레벨업을 하면서
인생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아니였으면, 이것도 안쓰고 또 다른 책을 찾아보리란 생각도 안했겠지?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든 없든을 떠나서
이 책을 읽은 2일동안 나름 행복(?)인진 모르겟지만, 기분을 좋게 해준 작가에게 감사한다.
[독서후기]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 | 20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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